이것저것 리뷰/밴쿠버 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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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한국 아아의 맛을 찾았다! 코퀴틀람 어썸 플레이스이것저것 리뷰/밴쿠버 근교 2021. 9. 4. 14:47
캐나다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많이 먹었지만 한국에서 먹던 밸런스가 좋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맛을 느끼기는 어려웠는데요. (어디서나 맛이 같은 체인점은 논외로 하고요!ㅋㅋ) 드디어 찾았습니다! 한국에서 먹던 아아의 맛을 가진 카페를 말이죠. (광고 아닙니다!! 내돈내산!) 바로 코퀴틀람 센터 근처의 어썸 플레이스 Awesome Place입니다. 이름이 투썸 플레이스와 비슷하네요ㅋㅋ 이런 외관을 가지고 있는데요. 야외 좌석도 넉넉히 있어서 날씨 좋을 때는 바깥에서 커피 한 잔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에요. 메뉴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차와 프라페 종류가 많이 있네요. 에스프레소 메뉴는 주변 카페들보다는 약간 비싼 정도입니다. 이런 타르트들도 파는데요, 갈 때 마다 조금씩 다르더라고요. 저번엔 자몽 타르트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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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앵거스 베네딕트! 모던한 프렌치 브런치 코퀴틀람 펄 앤 심플이것저것 리뷰/밴쿠버 근교 2021. 9. 2. 07:56
여유로운 주말, 새로 생긴 브런치 레스토랑 포트 코퀴틀람 펄 앤 심플 Pür & Simple 에 다녀왔습니다! 프랑스식 브런치를 판다고 해서 가봤어요. 외관은 살짝 패스트 푸드점 느낌도 나는데요ㅋㅋ 안으로 들어가보니 일요일 오전이라 그런지 브런치를 즐기러 온 사람들이 가득 차 있었어요. 웨이팅이 15분정도 된다고 해서 이름과 전화번호를 남기고 나왔습니다. 자리가 나면 바로 문자로 알려준다고 하니 편리해요! 내부에는 식물들과 특이한 조명으로 깔끔, 모던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네요. 얼마나 맛있길래 매장이 넓은데도 사람들이 이렇게 기다리는지 궁금해하며 주변 상가를 돌아보고 나니 어느새 문자가 왔어요! 구석 자리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서로 다른 조명들도 너무 예쁘게 매치되어있어요. 사진 오른쪽으로 보이는 유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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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스터들이 모이는 곳 아보츠포드 올드핸드 커피이것저것 리뷰/밴쿠버 근교 2021. 8. 31. 07:17
아보츠포드 Abbotsford의 올드핸드 커피 Oldhand Coffee. 구글 리뷰를 보니 힙스터 카페라는 평이 몇몇 보이네요! 독특한 분위기 때문인 듯 합니다. 카페 바깥에는 이런 입간판이 세워져있었어요. 안에 들어가보니 조명도 은은하고 인테리어가 식물들과 액자, 말린 꽃으로 되어있어서 분위기가 좋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주문하는 곳에는 조명도 더 화려하게 되어있었네요. 저는 카푸치노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테이블마다 감성 충만하게! 말린 꽃 장식이 하나씩 놓여있었어요. 꽃 뒤로 보이는 병들은 와인이라고 합니다. 올드핸드 커피에서 커피나 음료 뿐만 아니라 커피빈과 와인을 구매하실 수 있다고 하네요. 카푸치노를 기다리며 둘러보니 가게가 널찍하고 좌석도 많아요. 크고 작은 식물 장식들도 곳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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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리 깔끔한 한식 맛집 코반 코리안 레스토랑이것저것 리뷰/밴쿠버 근교 2021. 8. 29. 07:40
랭리의 한식당 코반 코리안 레스토랑 Kovan Korean Restaurant에 다녀왔습니다. 메뉴는 다양하게 있는데요, 저는 한국에서 고쌈냉면을 엄청 좋아했었거든요. 그게 생각나서 돼지 갈비+물냉면 세트를 주문했어요. 이 세트는 돼지갈비/불고기/매운돼지불고기 중 1가지와, 순두부/된장찌개/물냉면/비빔냉면 중 1가지가 같이 나오는 스페셜 메뉴인데 그냥 제가 임의로 고쌈냉면처럼 돼지갈비+물냉면으로 주문한겁니다ㅎㅎ 이렇게 냉면 한 그릇에 고기가 작은 접시에 함께 나와요. 접시는 작지만 양은 꽤 되더라고요. 돼지 갈비가 꽤 여러 조각 있어요. 고쌈냉면을 먹고싶어도 돼지갈비를 따로 시키기는 부담스러웠는데 이렇게 세트가 있으니 넘 좋았어요!! 냉면은 아주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적당히 잘 끊어지는 면이라 먹기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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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신한 팬케이크 브런치 포코 아미고 팬케이크 하우스이것저것 리뷰/밴쿠버 근교 2021. 8. 27. 12:49
일요일에 눈을 뜨자말자 팬케이크가 너무 먹고싶어서 세수만 하고 나갔습니다. 포트 코퀴틀람에 있는 아미고 팬케이크 하우스 Amigo Pancake House로요! 그냥 구글맵에서 평점이 괜찮은 팬케이크집을 찾아갔고요. 주차는 스트릿 파킹을 하면 되는데 1시간이라 시간을 잘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근처가 공사중이라 전용 주차장이 있는지는 못봤어요. 치즈 오믈렛과 에그 베네딕트, 커피를 주문하니 커피가 바로 나왔습니다. 제가 커피를 요새는 디카페인으로 마시거든요. 카페인 있는 커피를 엄청 오랜만에 마셨어요. 오랜만에 먹는 카페인을 즐기고 있자니 음식이 금방 나왔습니다! 오믈렛 종류는 전부 팬케이크 세 장 혹은 와플이 같이 나와요. 원하는 것으로 선택 가능합니다! 오믈렛은 치즈가 듬뿍 올라가고 야들야들 맛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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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바속촉 피쉬앤칩스! 코퀴틀람 씨러버스 C-lovers Fish & Chips이것저것 리뷰/밴쿠버 근교 2021. 8. 21. 03:48
여기저기서 봤던 피쉬앤칩스 맛집 씨러버스 드디어 가봤습니다! 해가 쨍쨍해서 그런지 가게가 열어있음에도 블라인드를 쳐놨네요~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물고기 무늬가 있는 실내 장식이 있어요. 직원의 안내에 따라 자리에 앉으니 테이블에 메뉴가 있었습니다! 씨 러버스는 피쉬앤칩스 뷔페 (All-you-can-eat Fish & Chips)로 유명한데요. 뷔페식으로 먹으려면 인원수로 주문을 해야하고, Pollock 튀김, 감자, 탄산음료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고 하네요. $3 추가에 맥주 한잔이니 가성비가 정말 좋긴 합니다! 많이 먹을 자신은 없고 다양한 튀김을, 코울슬로도 같이 먹고싶어서 일반 메뉴를 주문했어요. (뷔페식으로 먹으면 Pollock 튀김만 먹을 수 있어요!) 연어 튀김 2조각과 감자튀김, 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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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커피 브랜드, 웨이브스 커피 하우스 코퀴틀람 웨스트우드 지점 방문기이것저것 리뷰/밴쿠버 근교 2021. 8. 18. 14:21
커피가 맛있는 캐나다의 커피 프랜차이즈 웨이브스 커피Waves Coffee는, 2005년에 밴쿠버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BC주와 알버타주에 34개 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곳의 특이한 점은 캐나다 커피 브랜드이기 때문인지 메뉴에 아메리카노 커피를 캐내디아노라고 표시를 하고 있어요! 매장은 짙은 푸른색 배경의 깔끔한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제가 갔던 코퀴틀람 웨스트우드 매장은 매장이 넓고 크고 작은 테이블이 많아서 모임을 하는 사람들도, 조용히 책을 읽는 사람들도, 노트북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참 많더라고요. 웨이브스 커피와 이니셜이 같은 수요일(Wednesday)에는 음료 사이즈업이 무료입니다! 머핀이나 나나이모바, 미니 치즈케이크 등의 디저트도 다양하게 있고요. 커피도 맛있습니다. 사이즈는 레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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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먹는 한국식 빙수의 맛! 코퀴틀람 스노이 빌리지 Snowy Village이것저것 리뷰/밴쿠버 근교 2021. 8. 17. 03:34
스노이 빌리지는 캐나다의 한국 빙수 전문점인데요. 버퀴틀람에 설빙도 있지만, 스노이 빌리지는 캘거리와 에드먼턴에도 지점이 있는 브랜드입니다! 저도 캘거리에서 처음 먹어봤었는데요, 한국에서 먹던 것 같은 사르르 녹는 맛이었어서, 코퀴틀람에서도 먹어봤습니다. 코퀴틀람 지점에는 작은 주차장이 있어서 편리한데요, 주차장에서 가게로 들어가는 문에 이렇게 손글씨로 스노이 빌리지라고 써있었어요. 빙수 종류가 정말 많은데 저는 눈꽃빙수(Milk bingsu)를 주문했습니다! 레귤러 사이즈와 라지 사이즈가 있는데 전 라지를 주문했어요. 통수박빙수, 통메론 빙수 등도 먹고 싶었지만 시간이 많이 없어서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라지가 넘 작아보이나요? 그릇 아래까지 빙수가 꽉 차있어서 둘이 먹기에 작지 않은 사이즈였어요! 안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