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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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스터들이 모이는 곳 아보츠포드 올드핸드 커피이것저것 리뷰/밴쿠버 근교 2021. 8. 31. 07:17
아보츠포드 Abbotsford의 올드핸드 커피 Oldhand Coffee. 구글 리뷰를 보니 힙스터 카페라는 평이 몇몇 보이네요! 독특한 분위기 때문인 듯 합니다. 카페 바깥에는 이런 입간판이 세워져있었어요. 안에 들어가보니 조명도 은은하고 인테리어가 식물들과 액자, 말린 꽃으로 되어있어서 분위기가 좋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주문하는 곳에는 조명도 더 화려하게 되어있었네요. 저는 카푸치노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테이블마다 감성 충만하게! 말린 꽃 장식이 하나씩 놓여있었어요. 꽃 뒤로 보이는 병들은 와인이라고 합니다. 올드핸드 커피에서 커피나 음료 뿐만 아니라 커피빈과 와인을 구매하실 수 있다고 하네요. 카푸치노를 기다리며 둘러보니 가게가 널찍하고 좌석도 많아요. 크고 작은 식물 장식들도 곳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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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근교, 랭리 와이너리 탐방기! 샤버톤 와이너리, 타운십 7 와이너리캐나다 여행/브리티시 콜럼비아 2021. 7. 24. 15:50
BC에는 와이너리가 참 많다. 밴쿠버 근처는 아니지만 특별히 와이너리로 유명한 지역은 오카나간 밸리Okanagan Valley라고 하는 곳이다. 오카나간 밸리는 캐나다에서 가장 따듯한 지역 중 하나로서, 각종 과일과 포도 농장, 그리고 와이너리가 많이 분포되어있다. 오카나간 밸리는 새먼 암(Salmon Arm)부터 시작해서 킬로나Kelowna를 지나 남쪽으로 미국 국경까지인데, 와이너리들은 킬로나부터 남쪽으로 많이 분포되어 있다. 하지만, 오카나간 밸리는 밴쿠버에서도 캘거리에서도 적어도 4시간 이상은 걸리는 먼 곳이기 때문에 주말에 가볍게 다녀오기는 어렵다. 언젠가는 한번 다녀와서 후기를 쓸 수 있다며 좋겠다. 나는 아쉬운 대로 랭리에 있는 와이너리들을 다녀왔다. 오카나간 밸리 만큼은 아니지만 랭리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