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성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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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퀘벡 여행 2일차: 성벽과 역사적인 건물들, 그리고 푸틴!캐나다 여행/퀘벡 2021. 9. 3. 09:13
올드 퀘벡 여행, 두 번째 날에는 퀘벡 성벽과 Rue Saint-Louise를 걸었다. 위에 사용한 지도는 퀘벡 시티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았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바로 pdf파일을 받을 수 있다. https://www.quebec-cite.com/sites/otq/files/media/document/Bill%20Carte%20OTQ%202020%2020_5x16_5_CO-sans%20marque%20de%20coupe.pdf 일단 호스텔에서 나와서 성벽으로 갔다. 전날 지나갔던 세인트 존 게이트가 보인다. 전날에는 그냥 구경만 하고 지나갔는데 위로 올라가니 생각보다 걸을 수 있는 길이 크게 있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잔디밭에 앉아서 햇빛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었다. 성벽 위를 걷다보면 올드퀘벡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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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퀘벡 여행 1일차: 캐나다 속 작은 프랑스, 올드 퀘벡을 거닐다캐나다 여행/퀘벡 2021. 8. 9. 07:22
퀘벡 시티는 캐나다 퀘벡주의 주도로, 인구는 54만명 정도고, 퀘벡주에서 가장 큰 도시인 몬트리올에서는 약 250km, 차로 3시간 정도 거리에 있다. 몬트리올에서는 버스나 기차도 자주 있다. 캐나다 여행을 하면서 재밌다고 생각하는 것 중 하나는, 캐나다에서는 주도, 즉 주의 수도가 주에서 가장 큰 도시나 유명한 도시가 아닌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알버타의 주도는 에드먼턴이지만 캘거리가 더 큰 도시고, 브리티시 콜럼비아의 주도는 빅토리아지만 밴쿠버가 더 큰 도시인 것 처럼 말이다. 퀘벡주 역시 주도는 퀘벡 시티이지만 몬트리올이 인구가 퀘벡 시티의 3배 이상 많은 큰 도시이다. 퀘벡주는 캐나다에서 가장 프랑스 문화권에 있는 주인데, 공식적으로 영어와 프랑스어 2개 국어를 채택하고 있는 캐나다에서 프랑스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