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여행: 시애틀, 잠 못 이루는 도시 4. 여행의 마무리미국 여행 2021. 8. 6. 06:28반응형
이 포스팅은 코로나 이전 어느 6월 시애틀 여행기의 4편입니다. 1편, 2편, 3편은 아래 링크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여행 마지막날의 짧은 마무리 글입니다.
https://forestunit.tistory.com/102
미국 여행: 시애틀, 잠 못 이루는 도시 1. 브런치와 시애틀 그랜드 휠
시애틀은 미국 북서부에 있는 워싱턴 주에서 가장 큰 도시로,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과 스타벅스 1호점, 스페이스 니들 등으로 유명하다. 나는 어느 6월에 밴쿠버에 일이 있어서 갔다가 시애틀로
forestunit.tistory.com
https://forestunit.tistory.com/103
미국 여행: 시애틀, 잠 못 이루는 도시 2. 껌벽,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과 스타벅스 리저브 팩토리
이 포스팅은 코로나 이전 어느 6월 시애틀 여행기의 2편입니다. 1편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1편을 안보셔도 이 글을 읽는 데 별 문제는 없습니다! https://forestunit.tistory.com/102 미국 여행
forestunit.tistory.com
https://forestunit.tistory.com/108
미국 여행: 시애틀, 잠 못 이루는 도시 3. 스페이스 니들과 치훌리 가든 앤 글라스, 그리고 베인브
이 포스팅은 코로나 이전 어느 6월 시애틀 여행기의 3편입니다. 1편과 2편은 아래 링크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전편을 안보셔도 이 글을 읽는 데 별 문제는 없습니다! https://forestunit.tistory.com/102
forestunit.tistory.com
어느덧 시애틀에서 떠날 시간이 다가왔다.
짐을 챙겨서 에어비앤비를 나서서 지나가는 길에 있던 예쁜 카페에 들어갔다.
벽에 포스터와 그림들도 많이 붙어있었다. 커피 종류도 많고 빵도 종류가 많아서, 메뉴를 고를 때 늘 고민이 많은 나는 꽤나 고민을 했지만 결국은 라테와 감자빵을 골랐다. 언니는 라테와 뺑오쇼콜라Pain au chocolat를 골랐다!
두 잔의 라테와 감자빵, 뺑오쇼콜라 난 역시 언니의 뺑오쇼콜라를 좀 뺏어먹었다. 왜냐면 언니는 늘 맛있는 것을 주문하고 나는 잘 먹으니까!
아무튼 간단한 아침을 카페에서 먹고 좀 노닥거리다가 나가서 근처를 걸었다. 걷다가 점심으로는 포케를 먹었는데, 나는 포케도 이 때 처음 먹었는데 정말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캘거리에서도 먹고싶었지만 당시엔 캘거리에 포케 전문점이 별로 없어서 (요샌 좀 생겼지만) 먹진 못했다.
포케는 하와이 음식인데 한국의 회덮밥이나 일본의 치라시동이랑 비슷한 모양의 음식이다. 가장 밑에 탄수화물을 깔고 (흰 쌀밥, 현미, 퀴노아 등 중에 선택 가능) 네모로 잘린 참치나 연어 회를 올리고 (채식주의자는 두부..) 다른 채소들을 올려 소스를 뿌려먹는 음식이다. 회덮밥은 매운 소스를 뿌리지만 보통 마요네즈 베이스의 소스나 달달한 소스류를 뿌리는 듯 하다. 소스를 잘 못 고르면 느끼하다.
포케를 맛있게 먹고 나는 다시 밴쿠버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전철을 타고 버스 터미널로 향했다. 언니와 오랜만에 같이 한 여행이라 헤어질 시간이 오니 너무너무 아쉬웠다.
Capitol Hill 지하철역에서. 안녕 시애틀! 언젠간 또 다시 갈 일이 있겠지.
반응형'미국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여행: 시애틀, 잠 못 이루는 도시 3. 스페이스 니들과 치훌리 가든 앤 글라스, 그리고 베인브릿지 아일랜드. 시애틀에서 1일 3스벅한 이야기 (6) 2021.08.04 미국 여행: 시애틀, 잠 못 이루는 도시 2. 껌벽,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과 스타벅스 리저브 팩토리 (10) 2021.07.30 미국 여행: 시애틀, 잠 못 이루는 도시 1. 브런치와 시애틀 그랜드 휠 (9) 2021.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