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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 사이에 크림이 한가득, 처비 와플 전문점 버퀴틀람 바삭 카페 Basak cafe이것저것 리뷰/밴쿠버 근교 2021. 8. 11. 09:04반응형
버나비와 코퀴틀람 사이, 버퀴틀람에 있는 바삭 카페에 다녀왔어요. 바삭 카페는 버나비 한남마트가 있는 몰 근처에 있는데요. 저는 처음엔 같은 몰인 줄 알았지만 북창동 순두부와 펫 샵과 함께 있는 작은 다른 몰이더라고요.
카페 앞에 주차 자리가 꽤 있어서 주차를 하고 들어갔습니다.
기본 메뉴는 이렇게 보기 쉽게 되어있고요.
바삭 카페 메뉴 카운터 너머에 이렇게 그림 메뉴가 붙어있네요. 구글 리뷰를 보니 요거트 드링크와 달고나 라테도 인기가 많던데 저는 와플을 먹고싶어서 아메리카노로 주문했습니다!
바삭 카페 그림 메뉴 주문을 다 하고 앉았는데, 이른 시간이라 카페에 아직 아무도 없어서 얼른 사진을 찍었습니다.
내부 장식이 노랑색으로 넘 귀여웠어요! 천장에 달려있는 우산도 독특하고 벽면에 Basak이라고 써있는 포인트도 느낌있네요!
역시 코로나를 대비해서 좌석 사이 사이에 투명 가림판을 설치해두셨더라고요. 아무래도 가림판이 있으니 안심이 되더라고요.
바삭 카페 주문했던 오레오 초코 (Chocolate with Oreo)와 딸기 처비 와플이, 아메리카노와 라테와 함께 나왔어요.
정말 말 그대로 처비 와플이에요! 크림이 가득가득 차 있어요.
사진에도 살짝 보이는데 잘라먹을 수 있게 접시를 따로 주셔서 편했네요.
오레오 초코 처비 와플, 딸기 처비 와플, 커피 두 잔! 근접샷으로 한번 더 보시죠!
오레오 초코가 제 것이라 한 입 베어 물어봤습니다. 속까지 초코 크림이 꽉 차있어요! 이 크림이 참 너무 달지도 않고 무겁지도 않고 구름같이 가벼운 맛이더라고요! 크림이 잔뜩 들어있는데 조금이라도 느끼하면 다 먹기에 질리잖아요. 그렇다고 크림인데 너무 우유같아도 안되고요.
아메리카노 한 잔에 딱 상쇄될 정도의 크림이었답니다. 전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크림이 폭신하기 때문에 살살 잡으셔야 해요~ㅋㅋ 아무래도 계속 들고 먹기가 쉽지는 않아서 나중에는 접시에 올려두고 나이프와 포크를 이용해서 반반 나눠벅었어요. 딸기맛도 오레오 초코처럼 산뜻한 크림이고요. 딸기맛은 상큼함이 더해져서 마치 가벼운 생크림 케이크 같기도 하더라고요.
시간이 될 때 또 가서 다른 맛도 먹어보고 싶네요 😊
적당히 단 것 좋아하시고 생크림 와플 좋아하시는 분들께 버퀴틀람 바삭 카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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