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먹는 한국식 빙수의 맛! 코퀴틀람 스노이 빌리지 Snowy Village

스노이 빌리지는 캐나다의 한국 빙수 전문점인데요. 버퀴틀람에 설빙도 있지만, 스노이 빌리지는 캘거리와 에드먼턴에도 지점이 있는 브랜드입니다!

저도 캘거리에서 처음 먹어봤었는데요, 한국에서 먹던 것 같은 사르르 녹는 맛이었어서, 코퀴틀람에서도 먹어봤습니다.

코퀴틀람 지점에는 작은 주차장이 있어서 편리한데요, 주차장에서 가게로 들어가는 문에 이렇게 손글씨로 스노이 빌리지라고 써있었어요.

빙수 종류가 정말 많은데 저는 눈꽃빙수(Milk bingsu)를 주문했습니다! 레귤러 사이즈와 라지 사이즈가 있는데 전 라지를 주문했어요.

통수박빙수, 통메론 빙수 등도 먹고 싶었지만 시간이 많이 없어서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라지 눈꽃빙수

라지가 넘 작아보이나요?

그릇 아래까지 빙수가 꽉 차있어서 둘이 먹기에 작지 않은 사이즈였어요!

안쪽에 콩가루랑 팥이 더 들어있어서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
코로나 때문인지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6개 정도로 매장 넓이에 비해서 많지는 않았어요.

저도 갔을 때 자리가 없어서 5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자리가 없으면 대기 명단에 이름을 써놓고 조금 기다리면 된답니다.

전 이번 여름에 빙수를 처음 먹었어요. 1년만에 빙수를 먹으니 더 꿀맛이더라고요😋! 여름이 가기 전에 설빙도 한 번 들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