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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주 안주로 딱! 인스턴트로도 맛있는 랑야투또우
    이것저것 리뷰/각종 제품 2021. 9. 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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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마트에 갔다가 우연히 구매한 이 제품, 중국음식인 랑야투또우 (狼牙土豆 랑아토두)입니다.

     

    전 그냥 반찬으로 먹을까 하고 샀는데 맥주 안주로 정말 딱이에요!!

     

     

    포장 박스에서 보시다시피 랑야투또우는 감자 튀김같이 썰어둔 감자를 요리해서 양념을 뿌려 먹는 음식인데요.

     

    이 제품은 발열이 되는 패킷이 들어있어서 물을 넣기만 하면 8분 후에 먹을 수 있는 인스턴트에요.

     

     

    저도 중국어는 잘 못하지만 그림만으로도 조리 방법을 이해할 수 있게 잘 되어있습니다.

     

     

     

    내용물은 이렇게 되어있고요. 제일 위에 빨간 봉지가 라자오미엔이라는 사천식 매콤한 가루소스고요,

     

    그 아래 은색 패키지가 감자에요.

     

    라자오미엔 정말 좋아하는데 이렇게 오랜만에 다시 먹네요. 참고로 라자오미엔은 두부 어묵에 뿌려먹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조리 방법은 상자에 나와있는 대로입니다.

     

    큰 주황색 플라스틱에 발열이 되는 패키지를 두고 (비닐만 제거하시고 그대로 두시면 됩니다) 물을 적당히 붓습니다.

     

    (물 너무 많이 부으시면 끓으면서 윗쪽으로 튀어나오니 그렇지 않을 정도만 부어주세요)

     

    물은 끓는 물일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작은 하얀 플라스틱 용기를 위에 올리고 감자를 담고 뚜껑을 닫고 기다리시면 됩니다.

     

    전 물 붓고 바로 8분 쟀더니 감자가 덜 데워진 것 같아서 1~2분 더 뒀어요.

     

    감자가 잘 데워지면 빨간 봉지에 든 라자오미엔을 뿌립니다.

     

    라자오미엔이 약간 향신료가 들어간 고춧가루기 때문에 처음 드시는 분들은 입맛에 맞는지 먼저 한 번 드셔보세요.

     


     

    짠 이렇게 완성된 랑야투또우입니다!! 라자오미엔을 대충 뿌려서 사진엔 막 뭉쳐있네요. 섞어서 먹었어요~

     

    전 예정대로 밥 반찬으로 먹었고요. 먹으면서 맥주가 너무나 생각났네요ㅋㅋ

     

     

     

     

    중국 음식 특유의 냄새는 있지만 향신료가 아주 강한 편은 아니에요. 양꼬치를 쯔란에 찍어먹는 것을 좋아하신다면 도전해보실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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