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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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차이나타운 딤섬 전문점 유앤미 U & me restaurant이것저것 리뷰/캘거리 2021. 7. 24. 13:01
캘거리 다운타운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유앤미 레스토랑 U & me restaurant는 딤섬 전문점입니다. 캘거리 최고의 딤섬 맛집이라기 보다는 대체로 깔끔하게 잘 나오는 딤섬집입니다. 다운타운이라 접근성도 좋고요. 딤섬은 원래 홍콩을 포함한 광동 지역에서 아침식사로 많이 즐긴다고 하죠. 그 때문인지 유앤미 레스토랑에서는 오전 11시 이전에 가면 전 메뉴 $1 할인 행사와 스페셜 메뉴 운영을 합니다. 저도 11시 이전에 가서 먹고 왔어요. 저는 친구 생일이라 대여섯명이 같이 갔어서 메뉴를 여러가지 주문해서 나눠먹을 수 있었네요. 일단 죽 한 그릇 주문합니다. 그냥 흰죽에 돼지고기가 약간 들어간 죽입니다. 맛은 무난합니다. 모닝 스페셜 메뉴였던 것으로 기억해요. 꽤 크게 나와서 나눠먹기도 충분합니다. 딤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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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빱tv 컨텐츠 보는 순서 (2021년 10월 기준)이것저것 리뷰/영화, 드라마 2021. 7. 23. 06:48
유튜브 자빱tv 컨텐츠 보는 순서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예전에도 우정리 추천 글을 썼었는데요. 게임 안해도 아래의 컨텐츠들은 보는 데 전혀 지장 없고요. (저도 마인크래프트 전혀 모릅니다. 다른 게임도 안함.) 드라마나 예능처럼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자빱tv를 친구가 우정리를 추천해줘서 보기 시작한거라 별 고민이 없었는데요. 별 정보 없이 들어가는 분들은 어떤 것을 먼저 봐야할지 고민이 될 것 같아요. 다른 유튜브랑 다르게 자빱tv는 내용이 이어지는 컨텐츠들이 있는 편이라서요. 정답은 없습니다만, 보는 순서 등을 정리 및 추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컨텐츠 목록을 시간순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괄호 안의 숫자는 예고편이나 에필로그 등을 제외한 본편 영상 갯수입니다. 주황색은 장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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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트 테라피 후기 - 캘거리 레독스 웰니스 (플로트라이프)이것저것 리뷰/캘거리 2021. 7. 20. 14:08
플로트 테라피는 플로팅 테라피라고도 부르는, 간단하게 말하면 체액과 비슷한 온도와 높은 염도의 물에 둥둥 떠있는 테라피인데요. 다른 테라피들과 조금 다르게 테라피스트 없이 혼자서 하는 테라피입니다. 체액과 비슷한 온도의 물이기 때문에 눈을 감으면 물이 거의 느껴지지 않고, 염도가 높기 때문에 수영을 못하는 사람이라도 물에 둥둥 떠서 무중력 상태 같은 느낌이 들어요. 엄마의 양수에 있을 때와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신체적으로는 근육이 이완되고 혈압이 낮아지며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하고요. 정신적으로도 불안함을 줄여주고 스트레스 호르몬이 감소되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한마디로 신체 정신적으로 릴렉스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저는 캘거리 마르다 루프Marda Loop에 있는 레독스 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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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맛집 모로칸 텐트 레스토랑 Moroccan Tent Restaurant이것저것 리뷰/캘거리 2021. 7. 20. 06:58
캘거리에 모로코 음식점인 모로칸 텐트 레스토랑Moroccan Tent이 있길래 가보았습니다. 내부가 분위기도 좋고 인테리어가 잘 꾸며져 있는데 사진을 찍지는 않았네요. 전 모로코 음식은 처음 먹어봤어요! 이렇게 간단한 테이블 세팅을 해주십니다. 저는 그루폰에서 팔던 5코스 정식 2인세트를 먹었습니다. 처음에는 수프가 나왔어요! 건더기가 많은 수프는 아니고 식사 전에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수프였습니다. 이건 선택 없이 동일하게 먹었어요. 수프 다음에는 작은 샐러드가 나왔는데요. 특이한 점은 샐러드가 네 가지가 조금씩 나와서 먹어보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그 다음에는 애피타이저가 나왔어요. 1인당 하나씩 고를 수 있게 되어있어서 Briq of Shrimp와 Merguez Delight을 먹었습니다. 세모모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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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리 베트남 쌀국수 맛집 포탐 Pho tam이것저것 리뷰/밴쿠버 근교 2021. 7. 19. 12:42
포 탐Pho tam은 써리와 랭리에 지점이 있는 베트남 음식 맛집인데요, 써리 지점이 본점인 것으로 알고있어요. 저는 랭리 지점으로 다녀왔습니다. 써리와 랭리 모두 같은 베트남계 사장님이 운영하고 있다고 하니 맛은 비슷할 것 같습니다. 간판에는 한국어로도 월남 쌀국수라고 써있네요. 포 탐 랭리 지점에는 테이블이 8~9개 정도 있는데요. 몇몇 테이블은 6~8인도 앉을 수 있게 커서 가족들끼리, 모임 장소로도 괜찮아요. 룸 좌석은 따로 없습니다. 메뉴는 우버 이츠Uber Eats에서도 확인을 할 수 있지만 가격이 약간 다르네요. 매장 내에는 스페셜도 있습니다. 라지 누들 숲과 스프링롤 세트가 $13.5, 라지 누들 숲과 샐러드롤 세트가 $14.5에요. 저도 스프링롤과 라디 누들 숲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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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 맛집 두부 DooBoo이것저것 리뷰/밴쿠버 근교 2021. 7. 18. 12:25
한옥 컨셉으로 잘 꾸며진 버나비 맛집 두부에 왔습니다. 이름에 걸맞게 순두부 맛집이라고 하네요! 순두부를 주문하면 뚝배기에 나오는데 바로 넣어먹을 수 있도록 날계란도 주네요. 저는 알밥과 마요돌솥밥 치킨맛을 주문했습니다. 순두부 맛집이긴 하지만 알밥이 먹고싶어서 간 거였거든요. 주문하니 금방 밑반찬을 갖다주셨어요. 밑반찬도 집어먹고 물도 마시다 보니 알밥과 닭고기 마요돌솥밥이 나왔습니다! 알밥도 돌솥에 나와서 좋았어요. 맛은 한국에서 먹던 알밥맛이었습니다 😊😊 사진에는 없지만 사이드로 미소국도 나왔어요. 마요 돌솥밥은 사실 치킨마요덮밥을 예상하고 주문을 했었는데요. 튀긴 닭고기가 아니라 간장과 양파와 함께 조리된 닭고기가 나와서 치킨마요덮밥보다는 오야코동에 가까운 맛이었네요. 두 메뉴 다 맛있게 잘 먹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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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현지만큼 맛있는 아보츠포드 태국 음식 맛집, 아이엠타이 I am Thai이것저것 리뷰/밴쿠버 근교 2021. 7. 18. 07:34
아보츠포드Abbotsford를 지나는 길에 구글 평점이 어마어마한 (5점 만점에 4.9점!) 태국 음식점, 아이 엠 타이 I am Thai를 발견해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런치 스페셜은 모든 메뉴가 $11.99에 미니 샐러드와 크리스피 랩이 포함되어있어요. 가격이 쇼핑몰 푸드코트 수준으로 착하네요ㅎㅎ 메뉴를 고르고 나면 추가할 재료를 소고기, 닭고기, 두부, 채소, 새우, 해산물 중에서 고를 수가 있습니다. 새우는 $3, 해산물은 $5의 추가금이 있어요. 저는 소고기 팟타이와 닭고기 레드커리, 그리고 타이 아이스티를 주문했습니다. 타이 아이스티가 먼저 나왔어요. 타이 아이스티는 중국이나 대만식 밀크티와는 다르게 타마린드와 카다몸 등의 추가 재료를 넣은 밀크티입니다. 달달하면서도 묘한 맛이 있어요.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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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보시 쿠키 레드캔 후기이것저것 리뷰/각종 제품 2021. 7. 15. 15:33
우연히 마트에서 아카이보시 (Akai Boshi) 쿠키, 즉 빨간 모자 쿠키를 발견했는데 통이 예쁘길래 쿠키는 먹고 자잘한 물건들을 담아둘 생각으로 구매했습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큰 통을 선물용으로도 사고 하신다는데, 저는 작은 통만 있길래 작은 것으로 샀어요. 통도 예쁘고 해서, 간단히 선물할 일이 있을 때 좋을 듯 합니다. 예전 글을 보니 카카오톡 선물하기에도 있었다는데 저는 없더라고요. 없어졌나봅니다. 아카이 보시가 행복의 상징이라는데 의미는 좋지만 솔직히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빨간 모자 동화가 행복하게 끝나서일까요? 종이로 된 첫 번째 포장을 벗기면 이렇게 틴케이스가 있고요. 상자 색감도 이뻐요. 뚜껑을 열면 과자와 초콜릿이 차곡차곡 들어있습니다. 다 빼보면 이렇게 생겼네요. 동그란 쿠키 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