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가 분위기도 좋고 인테리어가 잘 꾸며져 있는데 사진을 찍지는 않았네요. 전 모로코 음식은 처음 먹어봤어요!
이렇게 간단한 테이블 세팅을 해주십니다.
저는 그루폰에서 팔던 5코스 정식 2인세트를 먹었습니다. 처음에는 수프가 나왔어요! 건더기가 많은 수프는 아니고 식사 전에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수프였습니다. 이건 선택 없이 동일하게 먹었어요.
수프
수프 다음에는 작은 샐러드가 나왔는데요. 특이한 점은 샐러드가 네 가지가 조금씩 나와서 먹어보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그 다음에는 애피타이저가 나왔어요. 1인당 하나씩 고를 수 있게 되어있어서 Briq of Shrimp와 Merguez Delight을 먹었습니다. 세모모양이 쉬림프, 길쭉한 모양이 메르게즈 딜라잇이에요. 메르게즈는 간단히 말하면 소세지에요. 잘 튀겨져서 바삭하고 맛있었습니다. 옆에 소스도 곁들여져 나와서 좋았구요.
메인메뉴는 크게 하나가 나오면 셰어하는 형태였는데요. 정식 메뉴에서는 Couscous royal for two와 같은 거였습니다. 닭고기, 새우, 양고기, 그리고 소세지가 다 들어있는 메뉴에요.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쿠스쿠스는 평소에는 잘 먹지 않는데 입안에 굴러다니는 찰기 없는 곡식이라 색다르더라고요!
5코스의 마지막 디저트로는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을 골랐습니다. 요것도 하나를 나눠먹게 주더라고요. 적당히 달아서 디저트로 맛있게 먹었어요.
저는 모로코 음식을 먹어본 적도 없고 잘 알지도 못해서 뭐라 평가하기가 어렵더라고요. 식당 분위기도 좋고 새로운 음식 먹어보는 재미도 있고 맛도 있었어요! 저는 새로운 음식 먹어보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고 그루폰 쿠폰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5가지 메뉴를 먹어볼 수 있어서 더 만족했습니다. 모로코 음식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갔으면 메뉴 선택을 더 잘 할 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