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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한국 아아의 맛을 찾았다! 코퀴틀람 어썸 플레이스이것저것 리뷰/밴쿠버 근교 2021. 9. 4. 14:47반응형
캐나다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많이 먹었지만 한국에서 먹던 밸런스가 좋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맛을 느끼기는 어려웠는데요. (어디서나 맛이 같은 체인점은 논외로 하고요!ㅋㅋ)
드디어 찾았습니다! 한국에서 먹던 아아의 맛을 가진 카페를 말이죠. (광고 아닙니다!! 내돈내산!)
바로 코퀴틀람 센터 근처의 어썸 플레이스 Awesome Place입니다.
이름이 투썸 플레이스와 비슷하네요ㅋㅋ
이런 외관을 가지고 있는데요. 야외 좌석도 넉넉히 있어서 날씨 좋을 때는 바깥에서 커피 한 잔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에요.
메뉴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차와 프라페 종류가 많이 있네요. 에스프레소 메뉴는 주변 카페들보다는 약간 비싼 정도입니다.이런 타르트들도 파는데요, 갈 때 마다 조금씩 다르더라고요. 저번엔 자몽 타르트도 있었던 것 같아요.
전 티라미수랑 마차 타르트가 맛있어보이네요ㅎㅎ
주문하는 곳 옆에는 다양한 다른 빵들도 준비되어있습니다. 냉장고에는 마카롱도 보여요.
저는 아직 여기서 빵은 아직 한 번도 안먹어봐서 어떤지 모르겠지만, 구글평에 따르면 빵들이 맛있다고 하네요.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카페인을 줄이려고 노력중이거든요. 특히 오후에는 카페인 음료 마시지 않습니다!
에스프레소 음료인데도 엄청 금방 나왔어요.
캐나다에 와서는 블랙 커피 보다는 우유를 조금 추가한 커피를 많이 마시곤 했는데, 여기서는 한국에 있을 때를 생각하며 늘 블랙으로 먹습니다.
한 쪽 벽면은 시원하게 유리로 되어있어서 바깥에 나무도 보이고 하늘도 보여요.
다른 쪽 벽면은 액자와 조명으로 장식이 되어있습니다.
바깥 좌석은 빨간 파라솔이 같이 있어요! 쨍쩅한 날에도 부담 없겠네요ㅎㅎ
저도 어느 날은 바깥에 한 번 앉아봤습니다. 사실 안에 자리가 없어서 앉았던 건데, 혼자서 여유를 즐기기도 좋더라고요ㅎㅎ 물론 야외좌석에도 여럿이 와서 수다를 떠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교통편도 편하고 커피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아서 자주 올 듯 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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