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 맛집인데 칼국수도 맛있다! 랭리 스시 무사

랭리에 소문난 스시 맛집 스시 무사Sushi Musa에 다녀왔어요. 일식 맛집인데, 칼국수도 너무 맛있답니다!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모던하네요.

 

 

들어가면 바로 주방이 보입니다. 인테리어가 참 깔끔해요!

 

사진 오른쪽 끝에 보시면 좌석 사이에 비닐 막을 설치해둔 것도 보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이렇게 칸막이라도 있으면 아무래도 좀 더 안심이죠.

 

 

자리에 앉으면 물이나 차를 주시는데, 저는 따뜻한 차로 받았습니다.

 

 

이제 주문을 할 시간이죠! 해물 칼국수와 회덮밥을 주문했습니다.

 

일식집에서 칼국수라니! 좀 생소하죠? 하지만 전 워낙 칼국수도 좋아하고, 또 사장님이 자신하셨기 때문에 믿고 주문했어요.

 

깍두기(아마도 칼국수랑 같이 나오는 듯 해요!)와 된장국, 그리고 덜어먹을 그릇을 주셨어요.

 

 

짠~ 칼국수가 먼저 나왔는데요. 크 아낌없이 들어간 해물이 사진에 다 담기지 않아서 아쉽네요.

 

 

칼국수 국물이 정말 시원하고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사진에서 잘 보이지 않는 것 같은데 양도 꽤 많습니다.

 

오징어, 새우, 홍합, 조개가 들어있었고요. 애호박과 양파도 팍팍 들어가 있어서 맛도 있고 건강한 느낌 가득했어요!

 

 

 

그리고 회덮밥이 나왔는데요. 와 전 이렇게 푸짐한 회덮밥은 처음이에요!

 

밥은 보통 한 공기인 것 같은데 왼쪽에 회와 채소가 산처럼 쌓여서 나옵니다.

 

 

연어, 참치, 문어, 날치알 등등 회 종류도 다양하게 나오고요.

 

양이 엄청 많아보이지만 회덮밥 소스를 뿌려서 같이 비비고 나면 밥 반, 채소 반이라 기분좋게 배부른 느낌 아시나요!?

 

회도 신선하고 채소도 신선해서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회덮밥 소스를 따로 주셔서 입맛에 맞게 뿌려먹을 수 있다는 것도 좋았어요.

 

 

진짜 너무 잘 먹고 왔습니다. 맛있음이 제 필력으론 표현이 다 안되네요ㅎㅎ

 

칼국수도 회덮밥도 강력 추천합니다만, 꼭! 하나만! 골라야한다면 아무래도 일식집이니 회덮밥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