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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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프에서 파스타를, 올드 스파게티 팩토리 Old Spaghetti Factory이것저것 리뷰/캘거리 2021. 8. 12. 11:54
캘거리에서 1시간 30분 떨어진 곳에 있는 록키 산맥의 소도시 밴프 Banff! 음식점들이 많아서 갈 때 마다 뭘 먹을까 고민이 되곤 하는데요. 이번에는 밴프의 파스타 전문점, 올드 스파게티 팩토리에 가봤습니다. 아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올드 스파게티 팩토리는 미국 포틀랜드에서 1969년에 처음 열어서 지금은 밴프를 포함한 많은 지역에 지점을 가지고 있는 파스타 전문점입니다. 독특한 점은 샐러드나 파스타, 스테이크 등의 메인 메뉴를 주문하면 식전빵과 애피타이저, 아이스크림, 그리고 음료가 전부 포함되어 같이 나온다는 것인데요. 애피타이저는 수프와 미니 샐러드 중 고를 수 있고, 음료는 따뜻한 차와 커피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파스타 메뉴가 대체로 $20 근처인데요, 조촐하지만 3코스 식사를 2만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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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 사이에 크림이 한가득, 처비 와플 전문점 버퀴틀람 바삭 카페 Basak cafe이것저것 리뷰/밴쿠버 근교 2021. 8. 11. 09:04
버나비와 코퀴틀람 사이, 버퀴틀람에 있는 바삭 카페에 다녀왔어요. 바삭 카페는 버나비 한남마트가 있는 몰 근처에 있는데요. 저는 처음엔 같은 몰인 줄 알았지만 북창동 순두부와 펫 샵과 함께 있는 작은 다른 몰이더라고요. 카페 앞에 주차 자리가 꽤 있어서 주차를 하고 들어갔습니다. 기본 메뉴는 이렇게 보기 쉽게 되어있고요. 카운터 너머에 이렇게 그림 메뉴가 붙어있네요. 구글 리뷰를 보니 요거트 드링크와 달고나 라테도 인기가 많던데 저는 와플을 먹고싶어서 아메리카노로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다 하고 앉았는데, 이른 시간이라 카페에 아직 아무도 없어서 얼른 사진을 찍었습니다. 내부 장식이 노랑색으로 넘 귀여웠어요! 천장에 달려있는 우산도 독특하고 벽면에 Basak이라고 써있는 포인트도 느낌있네요! 역시 코로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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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발견하면 꼭 사세요! 대박 맛있는 마라탕면, 바이지아 충칭소면이것저것 리뷰/각종 제품 2021. 8. 10. 08:13
마트에서 우연히 발견한 바이지아 충칭소면, 인스턴트 마라탕면입니다. 충칭소면이 중국 충칭 지방에서 유명한 음식이라는 얘기를 여러번 들어서 사봤는데요. 사고 나서 물어보니 중국인 친구가 바이지아는 자기도 좋아하는 브랜드라고 하더라고요. 같은 브랜드에 비슷하게 생긴 패키지로 Spicy and Sour맛도 있는데 Spicy Hot Flavor라고 써있는 것을 사셔야 마라맛이에요! 빨간 비닐을 뜯으면 아래와 같이 생긴 것 다섯 개가 투명 비닐로 개별 포장이 되어있어요. 안에는 비닐에 한번 더 싸인 면과 (플라스틱 낭비..!) 가루 스프, 그리고 기름으로 된 스프가 들어있었습니다. 가루 스프는 국물 베이스고 기름으로 된 것이 매운 소스인 것 같더라고요. 매운 것을 잘 못 먹는다면 기름 스프를 덜 넣으면 될 듯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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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네팔 음식 맛집 히말라얀 레스토랑 Himalayan Restaurant이것저것 리뷰/캘거리 2021. 8. 5. 08:53
캘거리를 떠나는 친구 송별회겸 갔던 히말라얀 레스토랑Himalayan Restaurant. 히말라얀 레스토랑은 캘거리에서 네팔 음식 맛집으로 꽤 유명한 곳이에요! C트레인역으로는 웨스트브룩Westbrook역 근처에 있고, 캘거리 한인마트인 E마트도 근처에 있어서 편리한 위치에요. 저는 네팔 음식은 처음이라 잘 모르고 그냥 먹었는데 이웃 국가라 그런지 인도 음식과 비슷한 부분이 많은 듯 합니다. 여럿이 같이 갔기 때문에 애피타이저는 두 개를 주문해서 나눠먹었어요. 아래 사진에서 왼쪽은 네팔식 만두 모모Momo, 오른쪽은 네팔식 생선 튀김 마차 타리코Maccha Tareko입니다. 모모는 만두라서 비교적 익숙한 맛이었습니다. 소스도 같이 주기 때문에 찍어먹으면 더 맛있었어요. 애피타이저 외에도 같이 나눠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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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브레드가 있는 공부하기 좋은 카페 써리 커피 몬스터이것저것 리뷰/밴쿠버 근교 2021. 8. 2. 08:09
써리Surrey 길포드Guildford 쇼핑몰 근처에 있는 커피 몬스터Coffee Monster라는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후드를 뒤집어쓴 외계인(?)이 반갑게 맞아주네요. 내부에 들어가면 좌석이 빼곡하게 있어요. 대충 봐도 테이블이 10개는 훨씬 넘게 있습니다. 테이블 사이에는 코로나 때문인지 투명 가림판이 설치되어 있고요. 혼자 와서 공부를 하는 사람들도 꽤 보였습니다. 벽면에 장식이 여러가지 되어있어서 나름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간판 위에 있던 외계인이 벽에도 여기저기 붙어있는 것을 보니 커피 몬스터의 마스코트인가 봅니다. 사실은 외계인이 아니라 몬스터인지도 모르겠네요. 주문하는 곳은 이렇게 되어있어요. 크로아상, 마카롱, 허니브레드, 크레이프 케이크, 티라미수 등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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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가득한 우육면! 버블티도 맛있는 코퀴틀람 대만음식 맛집 딩하오 누들 하우스이것저것 리뷰/밴쿠버 근교 2021. 8. 1. 12:02
코퀴틀람 딩하오 누들 하우스 Ding Hao Noodle House는 지난번에 포스팅한 크릭사이드 커피 팩토리 근처에 있는 대만 음식점인데요. 내벽에는 이렇게 큰 연꽃 그림이 자리하고 있어요. 저는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3시 정도에 가서 아무도 없었는데요. 버블티를 테이크아웃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었답니다. 사이즈 양념 소고기 Marinated beed shank 한 접시와 우육면(소), 루로우판을 주문했는데요. 양념 소고기가 가장 먼저 나왔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부드러운 수육은 아니었지만 고기 위에 참기름과 파를 올려줘서 고소한 맛이 났어요! 우육면도 맛있었는데요. 작은 사이즈인데도 소고기 덩어리가 듬뿍 들어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루로우판은 국물도 함께 나오고 옆에 약간 절인 채소가 나와서 곁들여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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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겐 츄러스 스낵이것저것 리뷰/각종 제품 2021. 7. 31. 14:58
마트에서 팔길래 사먹아본 구겐 츄러스 스낵입니다. 츄러스는 좋아하는데 안에 치즈 크림이 들었다니 무슨 맛일지 궁금하네요. 포장을 벗겨보니 모양은 우마이봉이 생각나기도 하고요. 설탕과 시나몬 냄새가 나요. 한입 깨물어보니 바삭한 식감의 츄러스맛입니다. 갓 튀긴 츄러스의 따끈 쫄깃한 맛은 없지만 약간 텁텁한? 맛까지 정말 츄러스같아요! 안쪽에 노란 치즈 크림이 보입니다. 치즈가 짭짤달콤한 것이 은근히 잘 어울리네요! 과자들이 으레 그렇듯 폭신한 크림은 아닙니다. 과자를 다 먹고 나면 칼로리와 영양정보를 괜히 한 번 봅니다. 별로 달지는 않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당은 많지 않아요. 120칼로리가 반 이상 지방에서 온겁니다 😂. 한국산이라는데 한국에서는 파는지 잘 모르겠어요. 찾아보니 비슷하게 생긴 뽀로로 그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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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 카페 크릭사이드 커피 팩토리 Creekside coffee factory이것저것 리뷰/밴쿠버 근교 2021. 7. 28. 14:22
코퀴틀람에 있는 크릭사이드 커피 팩토리Creekside coffee factory를 다녀왔습니다. 몰에 있는 카페라 주차는 무료고 자리도 넉넉합니다. 외부는 심플, 깔끔한 느낌! 내부는 장식도 잘 되어있고 나무로 되어있어서 그런지 아늑한 느낌도 들었어요. 실내에 있는 가로등 장식이 안티크하고 옆에 있는 나무와도 잘 어울려서 찍어봤습니다. 원두를 직접 로스팅도 한다네요. 저는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프랖을 먹었습니다. 머핀이나 베이글 등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빵도 있고 음악도 너무 크지 않고 이야기 나누거나 공부하기에도 좋더라고요. 코로나 때문에 몇몇 테이블들은 사용을 하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6~7테이블은 있었습니다. 커피 맛도 좋아서 조만간 또 방문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