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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캘거리 아기자기한 태국식 맛집! 주리스 타이 플레이스 레스토랑 Jurees Thai Place Restaurant
    이것저것 리뷰/캘거리 2021. 7. 10.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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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리스 타이 플레이스 레스토랑Jurees Thai Place Restaurant는 캘거리 NW, C트레인 라이언스 파크역 근처에 있는 태국 음식점인데요. 주방장 겸 주인이 태국인이고요. 구글평도 보시면 어마어마 합니다! 평일에는 그냥 가도 자리가 있었는데, 인기있는 식당이기 때문에 주말이나 휴일 등에는 예약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자리를 잡고 앉으면 이렇게, 화초들이 엄청 많아서 열대같은 느낌이 드네요. 색감도 그렇고 신비롭습니다. 마치 태국의 한 사원 입구에 온 듯한 기분도 들어요.


    장식도 아기자기하게 많이 되어있어요.


    저는 여기 여러번 갔었어서 사진이 좀 섞여있어요. 친구가 잠깐 여기서 일한 적이 있어서 메뉴도 여러가지 먹어봤지요.


    일단 자리에 앉으면 세팅을 해주십니다. 고급스럽게 나와요.

     


    일단 애피타이저로 핑크 레이디(새우튀김)과 톰양꿍을 주문했습니다. 예전에는 톰양꿍의 맛을 잘 몰랐는데요. 처음에 먹을 때는 시큼하고 매콤한 맛이 낯설었거든요. 요새는 맛있게 잘 먹습니다. 보시다시피 고수가 들어가기 때문에 고수를 안드시는 분들은 주문할 때 미리 말씀을 하셔야 할 듯 하네요.

    핑크 레이디는 새우를 라이스 페이퍼에 감싸서 춘권처럼 튀긴건데요, 갓 튀겨서 나오기 때문에 바삭하고 맛있었습니다. 플레이팅도 예쁘지요. 플레이팅에 이용된 당근과 상추 등은 다 먹어도 됩니다.


    이건 다른 날인데 애피타이저로 Thai dumpling을 주문했네요. 꽃모양 예쁜 만두인데 예쁘게 생겨서 주문했지만 엄청나게 특별한 맛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음식은 눈으로 보는 것도 중요하니까요! 역시 당근과 상추로 장식이 되어서 나오네요.


    메인 메뉴로는 팟타이커리를 주문했네요. 밥은 따로 주문해야하는데요, 저희는 셋이서 코코넛 라이스 라지 사이즈로 주문햇습니다. 보시다시피 밥이 많이 나와서 많이 남았어요. 팟타이가 있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커리 두가지에 코코넛 라이스를 주문하면 덜 남을 듯 하네요.

    일반 밥도 좋지만 태국식 커리에는 코코넛 라이스가 맛있더라고요. 코코넛 라이스는 코코넛밀크를 추가해서 밥을 한것인데요. 약간의 코코넛향이 감돌고 크리미한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 밥보다 약간 비싸지만 코코넛을 좋아하신다면 강력 추천합니다!


    이건 또 다른날인데, 돼지고기가 들어간 파낭 커리Pa Nang currysweet and sour chicken이었던 것 같네요.



    참고로 여기 일했던 친구가 가장 추천하는 메뉴Pa Nang curryStir fried prawn with snow peas였는데요. 저도 둘 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히 파낭 커리는 가게에서 커리 파우더 등의 재료들을 가지고 직접 만드는거라 다른 음식점들과 차별화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사진에는 없지만 저도 레드커리 등 다른 커리들도 먹어봤는데요. 다른 커리들도 맛있지만 파낭커리처럼 처음부터 직접 만든는 것은 아니고 시판 재료들도 약간 이용한다고 하네요.

    깔끔하고 맛있는, 아기자기한 장식도 있는 주리스 타이 플레이스 레스토랑. 인기 있을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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