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
허니브레드가 있는 공부하기 좋은 카페 써리 커피 몬스터이것저것 리뷰/밴쿠버 근교 2021. 8. 2. 08:09
써리Surrey 길포드Guildford 쇼핑몰 근처에 있는 커피 몬스터Coffee Monster라는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후드를 뒤집어쓴 외계인(?)이 반갑게 맞아주네요. 내부에 들어가면 좌석이 빼곡하게 있어요. 대충 봐도 테이블이 10개는 훨씬 넘게 있습니다. 테이블 사이에는 코로나 때문인지 투명 가림판이 설치되어 있고요. 혼자 와서 공부를 하는 사람들도 꽤 보였습니다. 벽면에 장식이 여러가지 되어있어서 나름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간판 위에 있던 외계인이 벽에도 여기저기 붙어있는 것을 보니 커피 몬스터의 마스코트인가 봅니다. 사실은 외계인이 아니라 몬스터인지도 모르겠네요. 주문하는 곳은 이렇게 되어있어요. 크로아상, 마카롱, 허니브레드, 크레이프 케이크, 티라미수 등 먹..
-
고기 가득한 우육면! 버블티도 맛있는 코퀴틀람 대만음식 맛집 딩하오 누들 하우스이것저것 리뷰/밴쿠버 근교 2021. 8. 1. 12:02
코퀴틀람 딩하오 누들 하우스 Ding Hao Noodle House는 지난번에 포스팅한 크릭사이드 커피 팩토리 근처에 있는 대만 음식점인데요. 내벽에는 이렇게 큰 연꽃 그림이 자리하고 있어요. 저는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3시 정도에 가서 아무도 없었는데요. 버블티를 테이크아웃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었답니다. 사이즈 양념 소고기 Marinated beed shank 한 접시와 우육면(소), 루로우판을 주문했는데요. 양념 소고기가 가장 먼저 나왔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부드러운 수육은 아니었지만 고기 위에 참기름과 파를 올려줘서 고소한 맛이 났어요! 우육면도 맛있었는데요. 작은 사이즈인데도 소고기 덩어리가 듬뿍 들어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루로우판은 국물도 함께 나오고 옆에 약간 절인 채소가 나와서 곁들여 먹는..
-
구겐 츄러스 스낵이것저것 리뷰/각종 제품 2021. 7. 31. 14:58
마트에서 팔길래 사먹아본 구겐 츄러스 스낵입니다. 츄러스는 좋아하는데 안에 치즈 크림이 들었다니 무슨 맛일지 궁금하네요. 포장을 벗겨보니 모양은 우마이봉이 생각나기도 하고요. 설탕과 시나몬 냄새가 나요. 한입 깨물어보니 바삭한 식감의 츄러스맛입니다. 갓 튀긴 츄러스의 따끈 쫄깃한 맛은 없지만 약간 텁텁한? 맛까지 정말 츄러스같아요! 안쪽에 노란 치즈 크림이 보입니다. 치즈가 짭짤달콤한 것이 은근히 잘 어울리네요! 과자들이 으레 그렇듯 폭신한 크림은 아닙니다. 과자를 다 먹고 나면 칼로리와 영양정보를 괜히 한 번 봅니다. 별로 달지는 않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당은 많지 않아요. 120칼로리가 반 이상 지방에서 온겁니다 😂. 한국산이라는데 한국에서는 파는지 잘 모르겠어요. 찾아보니 비슷하게 생긴 뽀로로 그림이..
-
미국 여행: 시애틀, 잠 못 이루는 도시 2. 껌벽,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과 스타벅스 리저브 팩토리미국 여행 2021. 7. 30. 11:24
이 포스팅은 코로나 이전 어느 6월 시애틀 여행기의 2편입니다. 1편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1편을 안보셔도 이 글을 읽는 데 별 문제는 없습니다! https://forestunit.tistory.com/102 미국 여행: 시애틀, 잠 못 이루는 도시 1. 브런치와 시애틀 그랜드 휠 시애틀은 미국 북서부에 있는 워싱턴 주에서 가장 큰 도시로,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과 스타벅스 1호점, 스페이스 니들 등으로 유명하다. 나는 어느 6월에 밴쿠버에 일이 있어서 갔다가 시애틀로 forestunit.tistory.com 점심을 먹고 걸어서 포스트 앨리에 도착했다. 포스트 앨리는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바로 밑에 있는 상가인데, 골목골목 구경거리가 많이 있다. 그리고 포스트 앨리 입구 근처에 있는, 껌벽G..
-
미국 여행: 시애틀, 잠 못 이루는 도시 1. 브런치와 시애틀 그랜드 휠미국 여행 2021. 7. 29. 10:24
시애틀은 미국 북서부에 있는 워싱턴 주에서 가장 큰 도시로,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과 스타벅스 1호점, 스페이스 니들 등으로 유명하다. 나는 어느 6월에 밴쿠버에 일이 있어서 갔다가 시애틀로 그레이하운드 버스를 타고 갔었는데, 지금은 캐나다에서 그레이하운드가 다 철수했기 때문에 버스를 탈거라면 다른 버스 회사를 이용해야 한다. (지금 당장은 캐나다-미국 국경이 essential trip을 제외하고는 닫혀있어서 여행을 갈 수 없긴 하다.) 시애틀은 6월에서 9월 초까지가 날씨가 제일 좋고 11월에서 1월 사이에는 비가 많이 오는 편이라고 하는데 난 6월에 갔으니 어쩌다 보니 가장 좋은 시기에 간 셈이었다. 한국에서는 육로로 국경을 넘을 일이 없었기 때문에 처음 해보는 경험이었다. 밴쿠버에서 남쪽으로 달리다보..
-
코퀴틀람 카페 크릭사이드 커피 팩토리 Creekside coffee factory이것저것 리뷰/밴쿠버 근교 2021. 7. 28. 14:22
코퀴틀람에 있는 크릭사이드 커피 팩토리Creekside coffee factory를 다녀왔습니다. 몰에 있는 카페라 주차는 무료고 자리도 넉넉합니다. 외부는 심플, 깔끔한 느낌! 내부는 장식도 잘 되어있고 나무로 되어있어서 그런지 아늑한 느낌도 들었어요. 실내에 있는 가로등 장식이 안티크하고 옆에 있는 나무와도 잘 어울려서 찍어봤습니다. 원두를 직접 로스팅도 한다네요. 저는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프랖을 먹었습니다. 머핀이나 베이글 등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빵도 있고 음악도 너무 크지 않고 이야기 나누거나 공부하기에도 좋더라고요. 코로나 때문에 몇몇 테이블들은 사용을 하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6~7테이블은 있었습니다. 커피 맛도 좋아서 조만간 또 방문할 듯 합니다!!
-
캐나다에도 야시장이!? 북미 최대의 야시장, 리치몬드 나이트 마켓캐나다 여행/브리티시 콜럼비아 2021. 7. 28. 12:04
밴쿠버 남쪽, 밴쿠버 공항이 위치한 도시 리치몬드에서는 매년 여름 주말마다 북미에서 가장 큰 야시장, 리치몬드 나이트 마켓Richmond Night Market이 열린다. 예전에 밴쿠버를 방문했을 때도 가고 싶었는데 날짜가 맞지 않아서 가지 못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가게 되었다. 리치몬드 나이트 마켓은 여름마다 (보통 5월부터 10월 정도) 주말에,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저녁에 열리는데 작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아얘 열지 못했지만 올해, 2021년에는 7월 23일부터 9월 6일까지 열게 되었다. 7시부터 야시장이 열리는데, 나는 6시 45분 정도에 도착했다. 스카이 트래인으로 간다면 캐나다 라인 브릿지포드Bridgeport역에서 내리면 도보로 갈 수 있고(6~7분), 차로 가도 무료 주차 자리가 꽤나 넓..
-
원포인트 Linux: 윈도우에서 WSL에 파일/폴더 복사하는 법 (Permission denied 에러)원포인트 Linux 2021. 7. 28. 07:45
윈도우에서 WSL, 즉 Windows subsystem Linux로 파일이나 폴더 복사하는 법입니다. 아래로 내려가면 Permission denied 에러 고치는 법도 있습니다. 일단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는, wsl 탐색기를 윈도우에서 열어서 ctrl+c로 파일이나 폴더를 복사하고 ctrl+v로 복사해서 붙여넣는 방법인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wsl 탐색기를 열어야죠. 윈도우 시작 버튼에서 wsl을 입력해서 시작하시고 나서 아래와 같이 입력하면 wsl 리눅스의 저장 공간이 윈도우 창으로 뜨게 됩니다. explorer.exe 뒤의 점이 하나 있는 것을 잊지 마세요! cd ; explorer.exe . 이 방법이 안된다면, wsl 커맨드 창에서 복사를 해야하는데요. 파일 복사 방법은 아래와 같은 포맷인데요..